주일학교 교사 자료, 성도의 포르노 중독의 심각성
주일학교뿐만 아니라, 교회의 성적타락에 대해 심각하게 재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와 교회 그 어느 곳에서도 포르노 중독의 심각성을 잘 깨닫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간혹 포르노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설교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강한 수위로 선포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차마 입에 담기 부끄러운 부분도 있지만, 성도들이 마음이 다칠까 두려운 나머지 수박 겉핥기식의 설교만 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설교자와 교회의 성도들이 포르노 중독에 빠져있기 때문에, 당당하게 말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포르노 중독은 엄연한 죄이, 반드시 끊어내야 합니다. 제일 먼저는 셜교자이고, 주일학교 교사가 그다음이어야 할 것입니다.
교사 리바이벌, 주일학교 교사가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 심각한 성개방 의식에 대한 솔직한 토론
- 먼저 교사의 리바이벌(부흥) 필요 : 나는 간음죄를 저지르지 않았는가?
- 야동, 포르노 중독에 빠져 있지 않았는가 : 존 파이퍼의 "결혼 신학"과 "돈, 섹스, 권력"독서 토론
- 교사가 하나님 앞에 떳떳하지 못하다면, 어떻게 진실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할 수없습니다.
올해 50세인 교회 남자 성도의 포르노 중독 사례
처음 교회 출석을 한 것은 36세였고, 같은 해 세례교인이 되었고, 올해 51세가 남자 K집사의 사례입니다.
K집사는 불신자인 여성과 결혼을 하고, 뒤늦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함께 세례를 받고 이듬해 딸을 낳았습니다. 이후 교회 생활도 열심히 하며, 중등부 교사와 교회 학교 중등부 부장의 직분을 감당하며 틈틈이 신학공부도 병행하였습니다.
10년이 넘는 교회학교 봉사를 하면서, 많은 신학서적들을 섭렵하고 이런 지식을 교사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누가보아도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큰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K집사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하는 부끄러운 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포르노 중독이었습니다. K 집사는 오랜 기간 동안 포르노 중독에 빠져 있었는데, 그 기간이 무려 40년 가까이 되었다고 합니다. 첫 영상을 보게 된 것은 초등학교 5-6학년 시절 부모님이 운영하던 요정 술집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비디오 플레이어가 막 출시되었었 던 때였습니다. 손님들에게 몰래 밀수입되어 들어온 서양 포르노물을 상영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 비디오 테이프를 신기하게도 잘 찾아내어 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포르노물을 처음 접하고, 자연스럽게 첫 자위도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교회를 다니며 뒤늦게 죄임을 깨닫고 한동안 포르노를 끊고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혼 4-5년 차 아내와의 불화가 생기고, 1년 넘게 부부관계가 소원해지자 또다시 포르노를 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포르노를 보며, 자위를 하며 포르노 중독과 자위중독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고, 죄책감도 그만큼 커졌다고 합니다. 주일에 하나님 앞에서 회개를 하고는 며칠도 안 돼 또다시 포르노를 찾아 인터넷 공간을 떠돌았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 K집사는 포르노를 볼 때마다 , 꼭 주위에서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가족이 아프다든지, 무슨 사고나 난다든지 가족과 심하게 다투는 등 어떤 식으로든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매번 이번에는 보지 말아야지 결심하고, 또 얼마 안 가 밤만 되면 포르노를 보고 싶은 충동을 이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포르노 사이트를 여는 그 순간 이런 의심까지 들었다고 하네요. 설마 하나님께서 이걸 아시겠나? 내가 외로워서 이런 거니까 이해하실 거야. 아니 아니야, 혹시 모르잖아 하나님이 없을 수 있잖아라는 생각까지 들더라는 것입니다.
포르노를 보는 욕망이 생기는 그 순간에는 마치 믿음이 하나도 없고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생각을 하였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며 자위를 하고 나서 허무감이 밀려왔을 때, K 집사는 또다시 깊은 절망에 빠졌고 아, 또다시 나쁜 일이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시간이 갈수록 그 안 좋은 일은 그 강도가 점점 심해졌다고 합니다.
어느 날 K 집사는 딸아이의 방을 청소하면서 중학생인 딸아이가 한 남학생과 깊은 포옹을 하며 마치 드라마에 나오는 연인처럼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다그치듯 웃자 중학생 딸아이는 이런 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학교 내에서 남녀가 만나 키스하는 정도는 일반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그런 것이 전혀 죄가 아니라고 아빠에게 항변하더랍니다.
그 순간 K 집사는 머릿속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그래 네가 계속 이렇게 산다면네 딸도 너와 똑같이 될 거다 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동산 K 집사는 너무 두려웠고, 그 순간 큰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거 같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K 집사는 자기 방에 있던 컴퓨터와 모니터를 부숴 버리고, 딸아이에게 고백을 하였다고 합니다.
K 집사는 딸에게 자신의 오랜 죄인 포르노 중독을 고백했고, 하나님 앞에 정말 큰 죄임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그리고 딸 앞에 약속했다고 합니다. 딸도 처음에는 다소 충격을 받은 것 같았고 아빠가 진심으로 반성하며, 또 딸에 게이 사실을 전달하자 아무 말 없이 받아들이는 듯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K 집사는 매일매일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포르노 중독을 위해 기도하고, 매 순간 전쟁터에서 싸우는 병사처럼,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지금도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K 집사는 딸에게 자신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고백하고 나자 오히려 사춘기인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고민들을 나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두 번씩 딸에게 교리를 가리키며, 말 못 할 깊은 내면의 고민까지 서로가 나눌 수 있는 관계로까지 발전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중독에서 조금씩 벗어나자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딸이 늘 지켜본다는 마음 때문에 더욱이 중독에서 벗어나야겠다고 매 순간 다짐했다고 합니다.
실로 K 집사는 처음 포르노를 본 이후로 40년간 포르노의 노예가 되어 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야 그 질긴 사슬에서 보성 날씨 너무너무 기 증언했습니다.
사례를 통한 서로의 의견과 독서 토론
- K집사의 사례는 필자의 실제 경험입니다.
- K집사의 사례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토론을 합니다.
- 존 파이퍼의 두 권의 책을 읽고, 독서 토론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