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피와 물은 각각 칭의와 성화를 상징합니다. 그리스도 의 피로 의롭다가 여김을 받고, 물로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안에서 옛 자아가 죽고, 성화의 길로 나서게 된다는 의미입니다.성부가 증언 하시고, 성자가 증언 하시며, 또한 성령이 증언하십니다.삼위 하나님은 구별 된 세 증인이시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삼위 하나님과 개별적으로 교제하게 됩니다.믿음, 소망, 사랑, 신뢰, 기쁨 등 모든 영적 은혜는 한 영혼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돕는 수단들입니다.이 은혜들은 기도와 찬양을 통해 얻습니다.이 은혜들을 통해 성도가 삼위 하나님과 구별되게 교제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성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 자는 성자를 보내신 성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성령도 모든 공적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십니다.영적인 예배 행위나 하나님에 대한 순종 행위 등 그 어떤 것도 성부와 성령 하나님께 구별되어 드려지지 않는 경우가 없습니다.삼위 하나님의 세 인격이 하나로 연합되어 있으나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베푸시는 것과 관련해서는 세 인격이 구별되어 언급됩니다.성도들은 삼위 하나님의 구별된 인격과 각각 교제해야 합니다.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성부 하나님은 우리의 죽을 몸에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성부와 성자
성부 하나님이 성도들과 교제하는 주된 방식은 사랑입니다.교제 곧 사귐은 서로 주고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성부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태양이 빛을 통해 우리에게 임하듯이 말입니다.하나님께서 자신의 사랑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하나님의 사랑은 주권적인 사랑으로 값없이 주어집다.반면에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의무에 매인 사랑입니다.사랑한다는 것은 택한다는 것입니다.그러나 성부 하나님의 사랑은 또한 징계하시는 사랑이기도 합니다.하나님의 마음이 먼저 죄인에게 향하지 않는다면, 어떤 죄인의 마음도 하나님을 향할 수 없습니다.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 자신과 같습니다.자기 백성이 죄를 짓는 동안에도 그들을 당연히 사랑하십니다.사랑하시지만, 그들이 죄를 범하는 것을 사랑하시는 것은 아닙니다.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그리스도인들이 사귀는 대상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그들은 영광의 아버지와 교제하는 것입니다.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정말로 땅에서 존귀한 자입니다.자신의 지혜로 영적인 집을 지으시고,그리스도의 식탁에 차려있는 고기와 혼합한 포도주는 복음이 지닌 영적이고 풍부한 사실들을 상징합니다.확실히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시는 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를 하는 것입니다.그리스도를 알아보려고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면, 여러분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것입니다.그리스도의 신성을 빼앗으려는 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그리스도의 인성에서 나오는 이 사랑만으로는 무한할 수도 없고, 영원할 수도 없고, 항상 효력을 발휘할 수도 없습니다.신적 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 그 자체를 의지하는 영혼들의 주된 닻입니다.진실로 지혜롭고 참된 지식을 가지려면 반드시 그리스도를 통해야 합니다.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심으로써,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역사를 하심으로써,,죄에 대한 참 지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가장 거룩한 사람은 그리스도께 가장 순종을 잘 하는 사람입니다.한 순간이라도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것이 혼자서 최대로 노력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력이 있습니다.야곱은 라헬을 사랑했기 때문에 고된 섬김이 그에게는 전혀 짐이 아니었습니다.마찬가지로 성도도 그리스도를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의무도 짐이나 근심거리가 아닙니다.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라는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회개하지 않는 죄인에게는 하나님이 두려운 분이십니다.
성령 안에서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값 주고 사신 분이며,성부께서 약속하신 분입니다.믿음은 성령을 그런 분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께 성령을 구하고,그 결과 성령을 받습니다.보혜사 성령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고통이 무시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는 그것이 주님이 주시는 징계이기 때문입니다.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성령은 선전 제단에서 항상 타오르고 있던 불로 예표 되었다.성령은 불 타는 영으로 불립니다.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아버지께 드려지는데, 그리스도를 말미암아 아버지에게 나아가서,이 예배를 드릴 도움을 성령으로 부터 받는다고 합니다.각 인격의 정해진 역사에서 서로 다른 두 인격과 구별되십니다.하지만, 신적 예배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는 구별되지 않습니다.성령과 교제하는 또 다른 방법은 우리의 죄와 불순종에 대해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